2013년 11월 28일 목요일

Rage의 Sydney & Brisbane 여행기 - 후기

2006년 말에 간 여행의 여행기를 1년반이 지나고 나서야 끝냈다.
덕분에 거의 막판은 날림...
거기다 밀린 이집트 여행기는 어떻게 적나 고민이다. -_-;

사실 이 이후에 이집트를 갔다오고 난 뒤 느낀게 있다.
내가 가본 미국, 홍콩, 호주등이 얼마나 심심한 여행인지.
물론 호주 나름대로, 홍콩 나름대로 재밌었지만
인도여행과 비교하면 이곳은 얼마나 심심한 장소인가. ㅋㅋ
나도 앞으로는 좀 더 모험적인 여행이 더 재밌겠다는 생각은 든다.
물론 멜번의 12사도, 퍼스(Perth)의 웨이브 락(Wave Rock),
지구의 배꼽 울룰루(Uluru), 카카두(Kakadu) 국립공원등
아직 보고 싶은 호주의 경관들은 수도 없이 많으니
언젠가 또 다시 들러야지.

쾌적한 도시들이었던 시드니와 브리스번,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도시 인근의 자연경관들,
거기다 친척들의 환대로 편하게 지냈던 것까지 즐거운 경험이었다.
언제 다시 가게 될 때도 즐거운 추억 남길 수 있기를.


왕립 국립공원에서. 왜이리 불쌍해 보이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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