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로 들어가면 우선 가오리들이 손님을 맞이한다.
들어서면 맨 처음 가오리만 잔뜩 있는 수조를 만난다 |
그리고 수족관다운 사진들로 지면을 때우겠다. -_-
일련의 사진들로 보면서 느꼈겠지만 누사 투어 적극 만류한다. -_-
투어가 끝나고 돌아오니 저녁 6시.
시내가 숙소에서 멀지 않으니 걸어가 저녁도 먹을 겸 돌아다녀보자.
브리스번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퀸즈 스퀘어(Queens Square)로 가면
바로 옆에 아주 멋진 건물이 있다.
Conrad Treasury Casino |
원래 관공서로 지었다가 콘래드 호텔 체인에서 인수해서
지금은 콘래드 트레저리 카지노(Conrad Treasury Casino)라고 한다.
한 블럭을 차지하는 건물이기 때문에 규모는 아주 큰 편.
여기서 길 건너편을 보면 쇼핑의 중심지 퀸 스트릿(Queen Street)이 있다.
보행 전용 대로가 있고 주변에 많은 기념품 상점들이 있으며
길 가운데 작은 카페, 식당, 편의점 등이 있다.
또 브리스번 시내버스의 상당수가
거의 퀸 스트릿 지하에 있는 버스 정류장
혹은 한 블럭 너머 애들레이드 스트릿(Adelaide Street)을 지나므로
사람이 붐빌 수 밖에 없는 곳.
그런데 좀 썰렁하게 나왔네 -_-;;; |
퀸 스트릿을 계속 따라가다보면 또다시 고풍스런 건물이 눈에 띈다.
우체국 맞은 편에는 ANZAC 기념비를 만날 수 있는데
내가 갔을 때에는 보수 공사 중이라 기념비는 접근 불가였다.
한 블럭 북쪽으로 올라가 애들레이드 스트릿을 걷다보면
브리스번 시청(Town Hall)을 볼 수 있다.
시계탑에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마지막날에 다시 와야겠다.
식사 해결하고나니 해는 완전히 졌다.
대신 콘래드 트레저리 카지노는 멋지게 조명이 들어왔다.
건너편에 있는 퀸즐랜드 미술관(Queensland Art Gallery)도 한번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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