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중에 여러 사람이 죽으면서 으스스한 전설을 가지고 있는
바로 그 유명한 왕가의 계곡이다.
바로 그 유명한 왕가의 계곡이다.
내 나이 또래면 예전에 "왕가의 계곡" 게임을 접해 본 사람도 꽤 있을거다.
미이라 피해다니면서 보석 모으러 다니는 게임.
여하간 왕가의 계곡에 도착하면 아래와 같은 카트가 기다리고 있다.
왕가의 계곡 입구인 매표소까지 가는 건데
결론을 얘기하자면 절대로 타지 마라. -_-
사진에서 가운데 보이는 코너 돌면 바로 입구(매표소)가 나온다.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를 카트로 잠깐 이동시켜주고는
돈은 입장료 만큼이나 받아낸다;;;
더욱더 허무한 것은 이 매표소를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간 다음에
실제 왕들의 묘를 구경하러 가기까지에는
카트로 이동한 거리보다 훨씬 먼 거리를 걸어야 한다는 것.
실제 왕들의 묘를 구경하러 가기까지에는
카트로 이동한 거리보다 훨씬 먼 거리를 걸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사실 다 돌아볼 수도 없다.
다 돌아보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둘 다 틀린 말은 아닌데 진짜 이유는 어이없게도
한번 입장해서 볼 수 있는 묘의 수가 3개로 제한되어있기 때문이다. -_-;;;
각 묘에 들어갈 때 마다 티켓에 펀치로 구멍을 내는데
이 구멍이 3개가 되면 입장을 안시켜준다. OTZ
그래서 왕가의 계곡을 구경하는 방법은 유명하고 큰 묘 한개와
(이런 묘들은 입장하는데도 꽤 기다려야할 만큼 줄이 서 있다.)
별로 구경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은 묘 두개를 구경하는게 정석이다.
왕가의 계곡에는 총 62개의 무덤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현재 공개된 묘는 10여개 정도 된다.
이중에서 투탕카멘(Tutankhamun), 아멘호테프 2세,
세티(Seti) 2세, 람세스 3세 등의 무덤이 주요 무덤으로 손꼽힌다.
세티(Seti) 2세, 람세스 3세 등의 무덤이 주요 무덤으로 손꼽힌다.
왕가의 계곡에서는 여왕의 계곡에서처럼
암굴 내 사진촬영을 못하기 때문에 사진이 별로 없다 -_-;
(점점 여행기와 사진이 부실해지고 있기도 하다 -ㅅ-)
다음 목적지는 왕가의 계곡 옆에 있는 핫셉수트(Hatshepsut) 여왕 장제전.
핫셉수트 여왕은 고대 이집트 최초의 여왕이면서
'가장 고귀한 여성'이라고 하는 이름의 뜻에 어울리게
고대 이집트 역사상 가장 치세에 능했던 통치자라고 한다.
게다가 이집트의 여왕들 중에서 가장 긴 통치기간을 자랑한다.
그런 만큼 언제나 강력한 권한을 가진 통치자들의 전례처럼
장대한 건축물을 지음으로서 그녀 자신의 권위를 자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자신의 부활을 기리는 이 장제전이 되겠다.
'가장 고귀한 여성'이라고 하는 이름의 뜻에 어울리게
고대 이집트 역사상 가장 치세에 능했던 통치자라고 한다.
게다가 이집트의 여왕들 중에서 가장 긴 통치기간을 자랑한다.
그런 만큼 언제나 강력한 권한을 가진 통치자들의 전례처럼
장대한 건축물을 지음으로서 그녀 자신의 권위를 자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자신의 부활을 기리는 이 장제전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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