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했기에
브런치 삼아 케익 먹으러 호텔을 나섰다.
(케익이 왜 디저트가 아니고 브런치냐고 따지지 말아달라 -_-;)
목적지는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Fine Foods.
Fine Foods는 침사추이 동쪽 The Royal Garden 호텔 1층에 있다 |
10시 반쯤 가게 앞에 도착했는데...아뿔사 가게 오픈이 11시 OTZ
우선 길건너편 스타벅스에 들어가 마실걸 시키고 가게 열리길 기다렸다.
사실 Fine Foods 매장은 좌석이 없기 때문에
어짜피 케익 사면 여기로 들고와서 먹어야 한다. ㅋ
당분(=에너지)을 보충했으니 움직여보자.
가까이 있는 페닌슐라 호텔에 가서 아버지 선물로 가져갈 초콜렛부터 사자.
지난번 홍콩 왔을 때 여기 초콜렛 사러 왔다가 여행책을 두고 가서
찾으러 왔다가 '1 year' 드립을 쳤더랬지 -_-;;;
(http://rage-travel.blogspot.kr/2013/11/rage-20041111-2.html)
이제는 페닌슐라 부티크가 한국에도 들어왔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홍콩 가면 여기서 사가지는 않을 것 같다.
초콜렛을 호텔에 두고는 이제 점심으로 딤섬을 먹으러 가야겠다.
(케익으로 채운 배 따위는 금방 꺼져버렸다. OTZ)
딤섬 먹으러 갈 가게도 예전에 내가 들렀던
린헝 티 하우스(蓮香樓/Lin Heung Tea House)에 가기로 했다.
전철을 타고 홍콩섬으로 건너가 린헝 티 하우스에 도착했는데....
으아....사람 많다! 이거 앉을 자리도 안보여!!!
9년전 나 혼자 왔을 때는 평일이라 괜찮았던 건가?
정말 앉을 자리도 안보여서 한참 여기저기 두리번거렸다.
어쨋건 겨우 두명 자리 찾아 앉았는데...주문은 더 힘들어!!!
딤섬을 실은 트레이를 아줌마들이 끌고 오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집어가는 통에 이건 뭐 골라먹고 자시고도 없다.
내가 짐을 많이 들고 있다고 아내가 딤섬 고르러 일어섰는데
작은 체구에 사람들 속에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먹기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맛이 좋다.
아내도 만족스러워 하니 다행.
그래도 다음번에 주말의 린헝 티 하우스를 오진 못할 거 같다.
너무 고생이네.
딤섬을 다 먹고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향했다.
사실 Fine Foods 매장은 좌석이 없기 때문에
어짜피 케익 사면 여기로 들고와서 먹어야 한다. ㅋ
맛있네~ |
당분(=에너지)을 보충했으니 움직여보자.
가까이 있는 페닌슐라 호텔에 가서 아버지 선물로 가져갈 초콜렛부터 사자.
이거 찍으니 매장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바로 제재당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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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홍콩 왔을 때 여기 초콜렛 사러 왔다가 여행책을 두고 가서
찾으러 왔다가 '1 year' 드립을 쳤더랬지 -_-;;;
(http://rage-travel.blogspot.kr/2013/11/rage-20041111-2.html)
이제는 페닌슐라 부티크가 한국에도 들어왔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홍콩 가면 여기서 사가지는 않을 것 같다.
초콜렛을 호텔에 두고는 이제 점심으로 딤섬을 먹으러 가야겠다.
(케익으로 채운 배 따위는 금방 꺼져버렸다. OTZ)
딤섬 먹으러 갈 가게도 예전에 내가 들렀던
린헝 티 하우스(蓮香樓/Lin Heung Tea House)에 가기로 했다.
전철을 타고 홍콩섬으로 건너가 린헝 티 하우스에 도착했는데....
으아....사람 많다! 이거 앉을 자리도 안보여!!!
9년전 나 혼자 왔을 때는 평일이라 괜찮았던 건가?
정말 앉을 자리도 안보여서 한참 여기저기 두리번거렸다.
어쨋건 겨우 두명 자리 찾아 앉았는데...주문은 더 힘들어!!!
딤섬을 실은 트레이를 아줌마들이 끌고 오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집어가는 통에 이건 뭐 골라먹고 자시고도 없다.
내가 짐을 많이 들고 있다고 아내가 딤섬 고르러 일어섰는데
작은 체구에 사람들 속에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아내가 전투를 치르고 쟁취한 딤섬들 아 물론 우리 앞에 있는거만 -_-; |
먹기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맛이 좋다.
아내도 만족스러워 하니 다행.
그래도 다음번에 주말의 린헝 티 하우스를 오진 못할 거 같다.
너무 고생이네.
딤섬을 다 먹고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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