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1일 화요일

Jin과 Rage의 Croatia & Slovenia 여행기 - 20130623 (3) : 다시 와서 또 보고 싶을 악마의 정원

내려가다보니 이런 석판이 하나 붙어있는 곳이 있다.

Milka Trnina (1863~1941)

크로아티아 출신의 성악가인 Milka Trnina를 기리는 석판이었다.
마침 올해가 그녀의 탄생 150주년이라 그런지 화환도 붙어있다.
그리고 그녀가 플리트비체 보존 협회에 기부금을 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석판 앞에 있는 조그만 폭포에 그녀의 이름이 헌정되었다.

Milka Trnina 폭포

Milka Trnina 폭포 외에도 조그만 폭포들이 곳곳에서 보인다.




어느새 트랙킹을 시작한지 7시간이 다되어간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야겠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오르막이다보니 만나는 폭포의 낙차가 커진다.



어제도 만났던 벨리키 폭포

이틀간 실컷 구경했는데도 이 아름다운 공원을 떠나는 것이 아쉽다.


안녕~ 플리트비체

내일 새벽에 바로 떠날 터이니 숙소 사진이나 찍어둬야겠다.

우리 방은 3층. 뒤쪽이라 여기선 안보임

저녁 식사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Etno Houses의 레스토랑에서 먹고
8시간의 트랙킹+내일 아침 버스 시간때문에 일찍 잠들었다.
이제 내일은 자다르(Zadar)를 들렀다가 스플리트(Split)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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