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저녁에 도착한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 대한 얘기부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호텔답게 들어가는 입구부터 웅장했다.
체크인도 한국인 직원이 우리를 담당.
(물론 그만큼 한국인 손님이 많이 와서 그렇겠지)
몇가지 과일이 믹스된 듯한 웰컴드링크 |
우리 체크인 시간이 늦어서인지 꽃잎은 좀 말랐네 |
여행 마지막은 고급 호텔에서 지내보자고 호기롭게 예약하긴 했지만
당연히 우리는 세인트 레지스에서 제일 싼 방을 예약했었다 -_-;
(제일 싼 방이지만 일박에 60만원 정도....)
그래서 일박에 130만원정도씩 하는 풀빌라가 아닌 Suite.
여하간 목욕하고 제공되는 과일과 차 한잔 후
푹 자고 일어나 이제 19일 아침.
발리 세인트 레지스는 조식이 아주 유명하다.
(조식은 로비 옆 Boneka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다.)
잘 먹겠습니다 |
먹는다고 바빠서 레스토랑을 제대로 찍은 사진은 없다 |
기본적인 조식 뷔페의 음식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따로 쉐프에게 주문하는 메뉴들(별도 비용 없음) 종류가 10여가지.
이것저것 다 먹어보려다간 아침 식사로 배터질 수도 있겠더라 -o-
음식들도 다 맛있었고 꽤나 호사스러운 경험이었다.
식사를 마치고는 촌놈 티를 내기 위해 호텔 투어를 돌아야지 =_=;
로비 |
로비 건물 맞은편. 이 야자수길 끝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 |
세인트 레지스의 프라이빗 비치 |
공용 풀 |
고급 호텔에 묵어본 적이야 있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리조트 호텔이 처음인 우리는
그저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구경다닐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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