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2일 수요일

Jin과 Rage의 Bali 신혼여행기 - 20121019 (1) : 말 그대로 럭셔리 리조트인 St. Regis

글 제목은 10/19로 넘어왔다만
전날 저녁에 도착한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 대한 얘기부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호텔답게 들어가는 입구부터 웅장했다.
체크인도 한국인 직원이 우리를 담당.
(물론 그만큼 한국인 손님이 많이 와서 그렇겠지)


몇가지 과일이 믹스된 듯한 웰컴드링크




우리 체크인 시간이 늦어서인지 꽃잎은 좀 말랐네

여행 마지막은 고급 호텔에서 지내보자고 호기롭게 예약하긴 했지만
당연히 우리는 세인트 레지스에서 제일 싼 방을 예약했었다 -_-;
(제일 싼 방이지만 일박에 60만원 정도....)
그래서 일박에 130만원정도씩 하는 풀빌라가 아닌 Suite.

여하간 목욕하고 제공되는 과일과 차 한잔 후
푹 자고 일어나 이제 19일 아침.
발리 세인트 레지스는 조식이 아주 유명하다.
(조식은 로비 옆 Boneka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다.)


잘 먹겠습니다


먹는다고 바빠서 레스토랑을 제대로 찍은 사진은 없다

기본적인 조식 뷔페의 음식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따로 쉐프에게 주문하는 메뉴들(별도 비용 없음) 종류가 10여가지.
이것저것 다 먹어보려다간 아침 식사로 배터질 수도 있겠더라 -o-
음식들도 다 맛있었고 꽤나 호사스러운 경험이었다.

식사를 마치고는 촌놈 티를 내기 위해 호텔 투어를 돌아야지 =_=;


로비


로비 건물 맞은편. 이 야자수길 끝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


세인트 레지스의 프라이빗 비치


공용 풀

고급 호텔에 묵어본 적이야 있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리조트 호텔이 처음인 우리는
그저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구경다닐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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