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에 오면 반드시 먹을 것으로 꼽히는 바비 굴링(Babi Guling).
돼지를 통채로 막대에 끼워 돌려가며 구운 바베큐한 것이다.
다른 인도네시아 섬들은 대부분 이슬람이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지만
발리만은 대부분 힌두교라서 먹을 수 있는 음식.
(물론 소고기는 반대로 발리에서만 못먹겠지)
어쨋건 바비 굴링 덮밥 맛있기로 추천받는 집,
우붓 왕궁 맞은편의 이부 오카(Ibu Oka)로 가자.
유명한 집인데다가 식사 때라 그런지
신발 벗어 둘 곳 찾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북적댔다.
그래도 다행히 안에 앉을 자리는 있네.
식사 후에 찍은 사진. 들어갈 땐 사람이 더 많았다 |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
곁들이는 양념은 상당히 매운 편 |
독특한 감칠맛 나는 양념이 된 돼지고기 바베큐 덮밥.
작은 이모가 발리 간다고 하니까 바비 굴링 꼭 먹어보라고 그러셨는데
혹시 이후에 발리 놀러가는 사람 있으면 나도 가서 먹어보라고 할거다.
푼디푼디와 함께 맛있는 집으로 선정!
다만 돼지 껍데기도 같이 곁들여져 있었는데
우리가 먹던 껍데기보다는 좀 딱딱하게 구워져 있어서
딱딱한걸 잘 못먹는 아내는 조금 힘들어했다.
점심은 다 먹었는데 아직 라낭과의 약속시간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사라스바티 사원(Saraswati)으로 가보자.
사라스바티는 힌두 3대신 중 하나인 브라흐마의 아내이다.
여신의 이름을 가진 사원답게 상당히 아름다웠는데
발리를 대표하는 조각가/건축가인
이 구스티 뇨만 렘파드(I Gusti Nyoman Lempad)가 지었다고 한다.
카페 로터스(Cafe Lotus)와 스타벅스 우붓점 사이에 있고
우붓 왕궁과 마찬가지로 매일 저녁 전통춤 공연이 있다.
이 때 카페 로터스와 스타벅스의 공연 관람이 가능한 자리는
예약을 해야만 자리잡을 수 있고 extra charge도 있다.
사라스바티 사원은 안에 들어가진 못한다.
그러나 입구만이라도 구경할 가치가 충분히 있을만큼 아름다웠다.
이제 우붓 왕궁 앞으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라낭을 기다리자.
여신의 이름을 가진 사원답게 상당히 아름다웠는데
발리를 대표하는 조각가/건축가인
이 구스티 뇨만 렘파드(I Gusti Nyoman Lempad)가 지었다고 한다.
카페 로터스(Cafe Lotus)와 스타벅스 우붓점 사이에 있고
우붓 왕궁과 마찬가지로 매일 저녁 전통춤 공연이 있다.
이 때 카페 로터스와 스타벅스의 공연 관람이 가능한 자리는
예약을 해야만 자리잡을 수 있고 extra charge도 있다.
오른쪽이 카페 로터스, 왼쪽이 스타벅스 |
그러나 입구만이라도 구경할 가치가 충분히 있을만큼 아름다웠다.
이제 우붓 왕궁 앞으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라낭을 기다리자.
리뉴얼중이라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던 우붓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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