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7일 화요일

Jin과 Rage의 香港 여행기 - 출발전

2013년 1월의 어느날...

Rage "3월 1일 금요일이라서 금토일 3일 연휴더라"
Jin "어 그러네. 그럼 어디 놀러갈까?"
Rage "음...해외 가까운데 갈까 아님 국내로 할까?"
Jin "해외로 고고!!"
Rage "음...가까운 해외에 2박3일이라면 홍콩이나 싱가폴이 좋을 거 같은데"
Jin "홍콩!"
Rage "그래. 그럼 난 한번 갔다왔으니까 내가 가이드해줄게"

아내와 3월초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얘기하다가
기회날 땐 무조건 비행기를 타야 한다는데 합의하여 결정된 홍콩 여행.
내가 홍콩은 이미 갔다온 적 있긴 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여행 가이드를 하고
대신 다음번에 아내가 가본 곳으로 가서 아내가 가이드 하기로 했다.

내가 숙소 위치로 적합할 지역을 찍고 (침사추이)
아내의 회사 복지 사이트에서 홍콩 호텔팩 상품을 검색하여
조건에 맞는 비행기표와 숙소를 정했다.

Jin "근데 홍콩 가면 머하지?"
Rage "사실 홍콩이 볼거리가 많은건 아냐. 대신 먹으러 가는거지!"
Jin "+_+"

둘다 먹는 양도 적으면서 맛있는건 되게 밝힌다 -ㅅ-;
여하간 먹을거리 리스트도 정리 완료!

이제 출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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