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2일 월요일

Jin과 Rage의 Bangkok 여행기 - 20240505 (2): 핫플레이스의 빈티지 카페, 마더 로스터 카페

쿠킹 클래스가 끝난 후 터질 듯한 배를 부여잡고 찾아간 곳은 스파.
왠지 마사지를 받으면 소화가 잘 될 거 같다. (아무말) 
타이 마사지 1시간 코스로 1600바트(6만원).
어제 했던 곳보다는 조금 더 비싸네.
마사지 압도 어제보다 조금 세서 욱신거림이 있다. 
그럼에도 마시지를 받으면 나는 왜 이렇게 졸음이 오는가...
역시나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새 1시간이 지나있다.

오늘도 시원한 마사지 한 판

마사지를 받고 개운해진 몸으로 향할 다음 목적지는
방콕에서 근래에 핫한 골목이라는 딸랏 너이(ตลาดน้อย)의 카페들.
그런데 개운해졌다고는 해도 더위와 강행군(?) 탓에
체력이 부족해서 대중교통 타러 걸어가는것도 힘겹다.
그래 이제는 타협하자. 도와줘요 그랩!
 
택시를 타고 딸랏 너이까지는 10분. 요금은 130바트(5000원).
그런데 도보+대중교통이었으면 30분 걸렸을 거다.
어제도 진작에 그랩이나 이용할걸 뭐하러 3만보나 걸었던가...
 
딸랏 너이는 화려한 벽화로 유명한 동네다.
하지만 우리는 벽화 구경도 좋지만 카페인 충전이 주 목적.
화려한 벽화만큼 짜오프라야 강변의 훌륭한 카페도 많은 곳이다.
벽화들을 훑어보며 우리가 찾아간 곳은 마더 로스터 카페.
허름한 폐기계 창고 같은 공간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면
빈티지한 감성을 자극하는 카페가 나타난다. 
 


카페 이름의 이유인 바리스타 핌 할머니

마더 로스터 카페는 드립 혹은 에어로프레스 등의 수동기구를 고집한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베리에이션들이 눈에 띈다

다크 깔라만시와......오른쪽 거는 뭐였더라?

흔히 접하던 종류의 커피외에 다른 걸 시켜볼까?
무더운 방콕이다보니 새콤한 맛이 생각나서 다크 깔라만시 선택.
그런데 먹을거로 레몬 타르트를 시킨건 실수였다.
맛이 없는게 아니라 신맛이 겹치는게 문제.
그리고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기 힘든 메뉴를 시켰나 싶기도 하다. 
그래도 시원함과 새콤함이 잠시 더위를 잊게 해준다.

카페에서 쉬면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다 일어났다.
마더로스터 카페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차이나타운이 있으니 가보자.
(그만 좀 걸어. 그랩 타라고 좀;;;;;;) 

세계 어디든 여기가 차이나타운임을 알리는 패루

중국식 관음보살 사당
사당 바로 옆은 중국식 한방 진료와 양의학을 모두 다루는 병원이 있는데
방콕 최초의 사립병원이며 약자를 우선하는 자선단체 병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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