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도 나도 여행을 좋아해서 이곳 저곳을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경험을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도 커졌다.
그나마 내 부모님의 경우에는 몇번 모시고 다닐 기회가 있었지만
처가 식구들과는 이런저런 제약으로 그러기가 힘들었는데
모처럼 기회를 내서 다같이 함께 멀리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다만, 한창 더운 8월에
더 더운 싱가포르로 온가족들과 함께 향한다는 것이 걱정이긴 했는데
다행히 우기도 아닌었던 데다가
생각보다 그렇게 미친듯 덥지도 않았기에 (레고랜드에서만 빼고...)
(물론 덥기는 했다. 절대 안더웠던 게 아니다.)
그래도 걱정 했던 것보다는 무난하게 다닌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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